북한이 어제(18일)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경기북부지역에 다수 떨어졌습니다.
오늘(19일) 오전 5시 기준 시민들이 밤사이 오물 풍선을 발견해 112에 신고한 건수는 총 6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은 이 중 42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습니다. 관할 경찰서 별로 보면 ▲의정부 19건 ▲파주 11건 ▲양주 10건 ▲일산서부 1건 ▲연천 1건 등입니다.
관련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부양한 것은 지난달 26일 이후 22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8번째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