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에 무너진 옹벽, 주택 덮쳤다...2명 대피
입력 2024-07-18 09:37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오늘(18일) 오전 2시 25분쯤 경기 양주시 백석읍에서 산사태로 옹벽이 무너져 주택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주택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재민 2명이 발생해 대피했습니다.

이 옹벽은 인근 공장에서 옹벽용으로 시멘트 블록을 쌓아 놓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17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양주 백석읍 지역에는 271㎜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전 9시 현재까지 비가 잦아들지 않은 상태로,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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