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령에 '골드시티' 조성…서울시-충청남도 상생 협약
입력 2024-07-18 09:21  | 수정 2024-07-18 10:06
충청남도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보령에 서울시민이 이주해 거주할 수 있는 3,000세대 규모의 '골드시티'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어제(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일 보령시장 등과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주택 사업인 골드시티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골드시티 사업은 고령 은퇴자 등 서울 시민에게 충남 보령의 주택을 제공하고, 이들이 서울에 보유한 주택은 청년이나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것으로 미래 수요에 대비한 새 주거정책입니다.

[ 김영현 기자 yh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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