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전역에 호우 경보…하늘에 구멍 뚫린 듯 쏟아지는 비
입력 2024-07-18 07:41  | 수정 2024-07-18 07:43
18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일대에 쏟아지는 비. / 영상 = MBN
남쪽엔 폭염 기승…폭염 특보 발효
서울 전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서울, 인천, 광명, 과천, 성남, 안양, 의왕, 고양, 김포, 파주, 용인, 안산, 시흥, 수원, 오산, 평택, 군포, 화성, 태안, 당진, 서산, 가평, 동두천, 포천, 양주, 옹진, 철원, 강화, 연천에 호우 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부천과 구리, 남양주, 하남, 이천, 안성, 여주, 경기도 광주, 양평, 천안, 아산, 의정부 등에는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사진 = 네이버 기상특보 캡처

남쪽 지방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도 동부지방에는 폭염경보가, 제주 서부와 북부,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광양, 순천, 영암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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