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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데이터 마음껏" SK텔레콤,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입력 2024-07-17 17:52  | 수정 2024-07-17 17:52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 사진 = SK텔레콤
비행 중 사용 가능한 항공기 내 와이파이 서비스…국내 이동통신사 최초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의 T로밍 홈페이지와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먼저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T 기내 와이파이'를 선보이고, 앞으로 협력 항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SK텔레콤은 소개했습니다.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 사진 = SK텔레콤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1회 탑승 기준 장거리(29,700원), 중거리(19,800원), 단거리(17,600원) 3가지로 구분됩니다.

'T 기내 와이파이' 출시 / 사진 = SK텔레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T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당사 로밍 고객들에게 여행의 시작점인 비행기에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 가능한 국내외 항공사를 계속 확대해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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