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소방서 간부가 후배 직원 성희롱" 의혹…감찰 착수
입력 2024-07-17 10:03  | 수정 2024-07-17 10:05
전북소방본부 감찰팀. / 사진 = MBN
전북 전주의 한 소방서에서 간부가 후배 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익명 제보시스템을 통해 한 직원으로부터 'A소방령이 성희롱했다'는 신고를 받아 감찰 조사 중"이라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다른 소방서로 전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전보 조치를 내린 것에 대해 "투서 내용을 바탕으로 1차 조사를 한 뒤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했다"면서 "감찰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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