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한 고등학교 근처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소형 승용차가 학교로 돌진했습니다.
A(77) 씨는 오늘(16일) 낮 12시 26분쯤 경북 경산시 옥곡동 경산여고 근처 도로에서 소형 승용차를 몰다가 학교 담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학교 담장이 무너졌고, 학생 등 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운전자 A 씨는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