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합의서 발송...미응답 시 사직 수리
입력 2024-07-16 17:51 
사진=연합뉴스
서울대학교병원이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사직서 수리 시점과 법적 책임에 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은 '사직합의서'를 발송했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교육수련팀은 오늘(16일)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전공의들에 '사직에 관한 합의서'를 발송하고 이날 오후 6시까지 회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번에도 응답하지 않으면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도 알렸습니다.

서울대병원이 보낸 사직합의서에 따르면 병원은 사직서 수리 시점을 7월 15일 자로 하되, 사직의 효력 발생 시점을 2월 29일 자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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