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토스트 직접 만들어 먹는 대통령...포토에세이 보니
입력 2024-07-16 16:33  | 수정 2024-07-16 16:41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오늘(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자리에 비치된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포토에세이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발간…尹 비공개 사진도 수록

윤석열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이야기가 담긴 포토에세이가 발간됩니다.

대통령실은 제목이 '대통령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인 정책자료집에는 민생 정책 내용과 민생토론회의 뒷이야기가 편지 형식으로 사진과 함께 담겼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자료집은 박정희 전 대통령 재임 당시 개최된 수출전략회의 자료를 토대로 기획된 첫 민생토론회와 윤석열 대통령의 소회로 시작됩니다.

이어 청년 민생토론회, 한미 동맹, 한일관계 정상화, 노동 개혁 등에 관한 내용 등 총 18개 장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료집에 실린 사진 130여 장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에서 토스트 등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등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도 포함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자료집은 전 국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오는 20일부터 각 부처와 공공기관, 공공·대학도서관 등 전국에 배포됩니다. 이날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자료집이 배포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께 다가가고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성과를 소상히 설명하는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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