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합동연설회장 밖에서 당권주자 지지자들 간의 몸싸움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특정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와 상대 후보 지지자 사이에 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연설이 끝난 뒤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을 따로 불러냈다는 설명과 함께 야외에 나온 두 남성이 주먹으로 서로를 때리며 싸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 후보는 "제가 2004년 39세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국회의원직을 시작한 이래 20년 세월이 흘러갔지만 이런 꼴은 처음 본다"며 "현장에 엄청난 숫자의 경찰이 배치됐는데 경찰은 뭐 했는지"라며 탄식했습니다.
이어 "당 선관위의 엄정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15일)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합동연설회에서 원 후보 지지자는 한 후보의 연설 도중에 "배신자"라고 외쳤고, 이에 화가 난 한 후보자 지지자들이 욕설로 맞서며 의자를 집어던지기도 하는 등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 유관순체육관의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특정 당대표 후보의 지지자와 상대 후보 지지자 사이에 폭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며 해당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연설이 끝난 뒤 한동훈 후보의 지지자들이 원희룡 후보 지지자들을 따로 불러냈다는 설명과 함께 야외에 나온 두 남성이 주먹으로 서로를 때리며 싸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최고위원 후보는 "제가 2004년 39세에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국회의원직을 시작한 이래 20년 세월이 흘러갔지만 이런 꼴은 처음 본다"며 "현장에 엄청난 숫자의 경찰이 배치됐는데 경찰은 뭐 했는지"라며 탄식했습니다.
이어 "당 선관위의 엄정한 조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어제(15일) 천안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의 합동연설회에서 원 후보 지지자는 한 후보의 연설 도중에 "배신자"라고 외쳤고, 이에 화가 난 한 후보자 지지자들이 욕설로 맞서며 의자를 집어던지기도 하는 등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