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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창업기업 투자 상담회 개최
입력 2024-07-16 13:10  | 수정 2024-07-16 13:11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스포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전문 투자사와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어제(15일)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진행된 상담회에는 17개 스포츠산업 모태펀드 운용사가 참여해 ‘2024년 창업지원 사업에 선정된 31개 기업(연 매출 3억 원 이상 또는 투자유치 프로그램 선정 이력 보유)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창업기업별 사전 전달 자료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매칭된 기업 간의 1:1 집중 상담(3회, 회당 30분) 지원과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자금조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술형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인라이트벤처스의 특강이 이어졌습니다.

공단 관계자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해 창업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올해 총 3회의 투자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난해 본 행사를 통해 총 10건, 약 50억 원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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