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6주 '낙태 영상' 일파만파 / 또 중국인? 이번엔 흡연? [프레스룸 LIVE-LIVE PICK]
입력 2024-07-16 12:35  | 수정 2024-07-16 12:48
라이브픽입니다.

하다 하다 이제 이런 유튜브 영상까지 올라오는 걸까요? 임신 9개월에 중절 수술을 했다는 후기 영상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합니다. 출산이 임박한 영상 속 만삭의 여성이 자신은 36주 차에 접어서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 주장하며 본인의 배를 어루만지고, 낙태 수술 후기를 공유합니다. 초음파 속 태아의 모습도 공개하는데요. 우리나라 모자보건법상 건강 문제나 강간 등의 사유 없이 임신 24주를 넘긴 낙태는 불법인데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이런 비윤리적인 여성의 행동에 살인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고요. 보건복지부는 살인죄를 물어 진정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엄정히 수사하겠다 밝혔는데요. 논란을 커지자 이 여성은 현재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요. 낙태 전후의 복부 모양이 비현실적인 점, 영상을 올린 시차가 안 맞는 점등을 근거로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일부러 조작한 영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중국인이 그런 것은 아니지겠만 최근 일부 몰상식한 중국 관광객들의 테러로 많은 사람이 골머리를 앓았었죠. 그런데 어제 또 이해할 수 없는 중국 관광객의 무개념 행동이 터졌습니다. 바로 식당 안에서 전자담배를 피운 건데요. 영상 속 중국인은 만류하는 종업원들과 주변인들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흡연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식당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다는데요. 음식이 나온 뒤에도 꿋꿋이 흡연을 이어갔다고요. 우리나라에선 실내 흡연이나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은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인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중국인들은 가중 처벌해야 한다. 왜 남의 나라에서 저러냐"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중국인들의 행동이 한중 국민들간 갈등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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