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오랜 파트너이자 아티스트 퓨추라(Futura)와 협업
나이키가 올여름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이끌어갈 브레이킹 댄스 선수들을 위한 신발과 의류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이번 컬렉션은 나이키의 오랜 파트너이자 아티스트 퓨추라(Futura)가 디자인을 맡아, 선수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브레이킹 선수들의 타협하지 않는 스타일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나이키는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키트 / 사진 =나이키코리아
특히 브레이킹 선수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최초의 슈즈, 나이키 잼(Nike Jam)은 지난 6년간 나이키 스포츠 연구소(NSRL)의 광범위한 테스트와 모든 레벨의 브레이킹 선수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설계됐습니다.
폼 드롭인(Foam drop-in) 미드솔 구조는 충분한 보호 쿠셔닝을 제공하고, 고무 컵솔은 지면과 밀착된 느낌을 살려주어 모든 순간 편안함을 제공한다고 나이키는 소개했습니다.
나이키 잼 / 사진 =나이키코리아
한편, 국가대표팀 키트(Kit)는 내구성, 활동성 그리고 퍼포먼스를 모두 고려해, 마모가 많은 후디 부분은 탄탄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단을 추가했고, 선수들의 활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매와 바지 길이를 더욱 길게 적용됐습니다. 안감에는 'Connecting souls across the world who move with the rhythm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전 세계의 마음들을 연결하다)'라는 메시지가 포함돼 춤과 스포츠로 모두 하나 될 순간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아티스트 퓨추라 (Futura) / 사진 =나이키코리아
대한민국 브레이킹 댄스 국가대표 홍텐 (Hong10, 김홍열)은 "브레이킹 댄스만을 위해 탄생한 이 컬렉션은 선수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세계 최고 스포츠 무대에서 한국 대표팀 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글로벌 출시는 7월 17일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