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동훈!" "배신자!"…난장판 된 합동연설회 [AI뉴스피드]
입력 2024-07-16 09:47  | 수정 2024-07-16 12:21
어제(15일) 국민의힘 4차 합동연설회장에서 지지자들 간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의 정견 발표 도중 '배신자' 등 표현과 함께 야유가 쏟아지며 장내가 소란스러워진겁니다.

▶ 인터뷰 : 합동연설회 참석자들
- ""배신자!" "한동훈!""

의자를 던지거나 몸싸움까지 이어지며 제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동훈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어제)
- "여러분 진정해 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정치가 보일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한 후보는 SNS에 원희룡 당 대표 후보 측의 사전 기획설을 주장했고요.

원 후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용납될 수 없지만, 타 후보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주장하는 것 또한 용납하기 어려운 행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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