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개최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마무리 됐습니다.
제네시스는 지난 11일에서 14일까지 나흘간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North Berwick)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개최했습니다.
우승자인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 루드비그 오베리(Ludwig Åberg), 윈덤 클라크(Wyndham Clark),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국 출신의 세계 랭킹 44위 로버트 매킨타이어(Robert MacIntyr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매킨타이어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는데, 상금 158만 달러와 함께 부상으로 GV70 전동화 모델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임성재 선수는 공동 4위를 차지했습니다.
(왼쪽부터) 제네시스 사업 본부장 송민규 부사장,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 현대차 장재훈 사장
[사진 제공-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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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수 기자 han.beom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