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로또 1등이 63명? / 추가 도발 예고 [프레스룸 LIVE-LIVE PICK]
입력 2024-07-15 12:21  | 수정 2024-07-15 13:22
일확천금의 기회를 노릴 수 있지만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는 로또 당첨! 그런데 무려 63명이나 이 로또 1등에 당첨되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지난주죠.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 당첨번호 '1, 5, 8, 16, 28, 33' 여섯 자리였는데요. 해당 회차에 로또 역대 최다 당첨자 수 63명이 나왔습니다. 당첨자 중 11명은 자동 선택을, 52명은 수동 선택 방식으로 당첨됐고요.
이번에 수여되는 당첨금 총액 1천113억 6천419만 4천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도, 무더기로 나온 당첨자 탓에 1등은 각각 약 4억 1992만 원씩, 심지어 세금을 제외면 약 3억 천만 원씩. 다른 회차의 당첨금에 비해서는 다소 적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인터넷에선 "조작 아니냐, 이게 무슨 로또냐"라며 조작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동행복권 측은 "번호마다 잘 찍히는 번호가 있다"며, 오류가 아닌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해 각오해야 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대북 전단을 발견했다며 또다시 경고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황해북도 장풍군과 그 인접의 17개 장소에서 또다시 더러운 한국의 쓰레기와 같은 대북 전단과 물건짝들이 발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처음으로 사진까지 공개하고 위협했는데요.
여기에 김 부부장은 반복적으로 대북전단이 발견되는 현황에 대해 "거듭되는 북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을 하는 한국"이라며 "한국 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 것"이라고 추가 보복까지 예고했습니다.
탈북민단체가 대북전단을 보내면 북한은 김 부부장 담화를 통해 위협하고, 오물풍선을 여러 번 날려보내는 패턴을 보였는데요. 또다시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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