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밤사이 남해안·제주 강한 비…중부, 무더위 속 소나기
입력 2024-07-14 20:23  | 수정 2024-07-14 20:26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빗줄기는 늦은 밤부터 더욱 거세지면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많게는 100mm 이상, 남해안에 80mm 이상, 호남지방과 경남, 부산에 20~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반면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든 중부지방으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 내일도 중부지방 곳곳으로는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지방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남부지방 낮 기온은 전주 31도 창원과 울산이 27도 등으로 오늘보다 1~2도 낮겠습니다.

모레인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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