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모레까지 남부·제주 강한 장맛비…중부 폭염 계속
입력 2024-07-13 20:11  | 수정 2024-07-13 20:13
<1>연일 습도 높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중부를 중심으로는 30도 안팎의 폭염이 계속되겠고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이미 제주와 남해안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밤사이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 산지에는 모레까지 300mm가 넘게 오겠고요. 남해안에도 최고 150~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위성>내일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제주와 남해안에는 초속 15m 이상의 돌풍도 몰아치겠습니다.

<기온>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31도, 청주 30도, 남부지방도 광주 30도, 대구는 27도가 예상되고요. 높은 습도 탓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1~3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화요일에는 중부지방까지 장맛비가 확대되겠고요. 한 주간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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