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선해양산업 미래전략포럼 성황리에 열려
입력 2024-07-12 15:26  | 수정 2024-07-12 15:40
사진 =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제공
조선해양분야 7개 유관기관 공동 참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하 BMEA)이 주관한 '2024 조선해양산업 미래 전략포럼'이 오늘(12일)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총괄주관인 BMEA를 비롯해 조선해양분야 7개 유관기관(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산해양엔지니어링산업협회, 동아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부산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선박, 조선소, 설계, 기자재 등 각 분야별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기술 현황을 짚어봄으로써 조선해양 산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희수 조선해양PD는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 및 KRISO 김진 부소장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디지털 전환 트렌드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고, 이어 ▲스마트선박, ▲디지털전환, ▲조선해양산업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등 총 4개 세션 11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BMEA 최금식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미래 조선해양산업을 이끌어 갈 디지털전환 트렌트 및 전망 논의를 통해 산·학·연·관 공동 협력이 필요한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로서 중요한 의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BMEA는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초격차 조선기자재 기술 개발과 산업계 지원, 업계 현안 대응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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