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의회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움직임"
입력 2010-05-09 10:27  | 수정 2010-05-09 15:01
미국 하원의 공화당 의원들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다시 올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은 "미 의회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하기 위한 결의안 제출을 추진 중"이라며 "이미 관련 상임위원회의 공화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부 논의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방송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요구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법안의 형태를 띨지 아니면 단순한 결의안이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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