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개그우먼 김미려 "어릴 적 성추행 많이 당했다"
입력 2024-07-11 17:35  | 수정 2024-07-11 17:36
김미려 /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김미려 씨가 과거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오늘(11일) 오전 열린 E채널 새 예능 '마법의 성'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서 김 씨는 "제가 평소에도 성에 관련된 건 반전문가 식으로 거침없이 이야기했다"며 "저는 어렸을 때 성추행도 많이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아이들한테는 그런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거침없이 성교육을 한다"며 "그래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잘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마법의 성'은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의 혼란스럽고 어려운 성교육에 가이드를 제시할 예능 최초 자녀 성교육 과외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적절한 성교육 시기와 방법에 대한 내용이 풍부하게 담길 예정입니다.

MC로는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맡으며 안재모, 김병현, 에바 등이 출연합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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