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새 원내대표단 구성 완료…곧 국회 원 구성 협상
입력 2010-05-09 07:57  | 수정 2010-05-09 07:57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새 원내대표단이 각각 출범하면서 조만간 18대 국회 후반기의 원 구성 협상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18대 국회 전반기에는 한나라당이 18개 상임위와 상설특위 가운데 운영위와 정무위 등 11개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했고, 민주당은 6개,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교섭단체를 구성해 1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가져간 바 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의석 수가 전반기 153석보다 늘어나면서 1~2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더 가져가려는 움직임이 있고, 반면 민주당은 야당 몫의 상임위원장 자리는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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