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서울대병원 소아 전용 중환자실 가동
입력 2024-07-10 10:32  | 수정 2024-07-10 10:44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소아 전용 중환자실 병상을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생후 1개월부터 18세까지 환자를 치료하는 소아 전용 중환자실은 이 병원 1동 12층에 총 6병상 규모로 마련됐는데, 여기에는 소아 중환자실만 전담하는 전문의 1명이 상주하며 전담 간호사 31명이 배치됐습니다.

병원은 내년에 소아 중환자 담당 전문의를 추가로 채용하고 소아 전용 의료기기도 늘릴 계획입니다.

병원 측은 "중증질환 어린이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 내 진료 협력·회송 체계를 강화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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