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컴바인 웍스가 이승연 작가(Seungyoun,Lee)와 이피 작가(Fi Jae ,Lee)의 2인 기획전 '숲의 부리'(Beak of Foreat) 전을 개최합니다.
'숲의 부리' 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북촌에 있는 갤러리 컴바인 웍스에서 열립니다. 회화와 판화 13점, 설치, 드로잉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피 작가는 티베트를, 이승연 작가는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각자 느꼈던 생명과 죽음의 순환을 이야기합니다.
그림과 조각으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이피 작가는 티베트를 다녀온 뒤 신작 '새로 태어나서 갑갑한 새와 사람으로 태어나서 갑갑한 나'를 선보였습니다.
설화, 전통 신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철, 아크릴, 라이트 패널, 비디오 등 다양한 미디엄을 사용해 작업했던 이승연 작가는 멕시코 여행을 다녀와 신작 '황금 곰팡이 꽃'을 내놓았습니다.
컴바인 웍스는 "이번 전시는 모든 것을 품은 자연의 수용력과 힘과 지배의 논리로, 다양성을 배척하며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인간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며 "공생(共生)할 것인가 공멸(共滅)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1년 개관한 갤러리 컴바인웍스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소개하고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통로를 개척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숲의 부리'전은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컴바인 웍스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동훈 기자]
'숲의 부리' 전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계동길 북촌에 있는 갤러리 컴바인 웍스에서 열립니다. 회화와 판화 13점, 설치, 드로잉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피 작가는 티베트를, 이승연 작가는 멕시코와 과테말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각자 느꼈던 생명과 죽음의 순환을 이야기합니다.
그림과 조각으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이피 작가는 티베트를 다녀온 뒤 신작 '새로 태어나서 갑갑한 새와 사람으로 태어나서 갑갑한 나'를 선보였습니다.
설화, 전통 신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철, 아크릴, 라이트 패널, 비디오 등 다양한 미디엄을 사용해 작업했던 이승연 작가는 멕시코 여행을 다녀와 신작 '황금 곰팡이 꽃'을 내놓았습니다.
이승연 작가 작품 / 사진 = 갤러리 컴바인 웍스
컴바인 웍스는 "이번 전시는 모든 것을 품은 자연의 수용력과 힘과 지배의 논리로, 다양성을 배척하며 제로섬 게임을 벌이는 인간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한다"며 "공생(共生)할 것인가 공멸(共滅)할 것인가를 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21년 개관한 갤러리 컴바인웍스는 한국의 젊은 작가를 소개하고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통로를 개척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숲의 부리'전은 오는 27일까지 갤러리 컴바인 웍스에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