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법사위, 오늘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계획서 채택
입력 2024-07-09 07:55  | 수정 2024-07-09 07:57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오전 국회에서 '공영방송지배구조 개선법'(방송3법)을 상정해 심의하는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국회 국민동의청원과 관련한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합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서류 제출 요구,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하는 등 청문회 준비에 착수합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은 법안 청원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청원은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달라는 내용이 골자로, 지난달 20일 시작돼 현재 130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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