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후보가 오늘(6일)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릴레이 타운홀미팅을 가집니다.
대표 후보들은 오늘(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원외당협위원장협의회와 소장파 모임 '첫목회' 등이 개최하는 타운홀미팅에 참석합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후보 간 상호 토론이 아니라 후보자들이 차례로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후보들을 상대로 당 혁신·개혁 방향과 채상병 특검법 등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최근 불거진 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고 당권 주자들이 추가 공방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앞서 한 후보가 지난 1월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한 후보는 '전당 대회 개입'이라고 반발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