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개막

대학생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대구에서 열립니다.

'대구 2024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는 오늘(5일)부터 9일까지 대구 계명대 일원에서 전 세계 56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대 학태권도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고, K-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중국·일본 등 국내·외 선수단 가족 등이 참여합니다.

대학생 태권도 엘리트 및 클럽팀이 참가한 가운데 △Division 1(G1, 겨루기 개인전, 품새) △Division 2(블랙벨트, 겨루기 개인전 및 품새) △Division 3(컬러벨트, 품새)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대회 개최지인 대구시는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를 찾는 선수단 및 임원 그리고 동반가족 등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문화 및 관광체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적인 재방문의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