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한동훈 문자 읽씹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후보는 "왜 이 시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면서 "총선 기간 동안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소통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 "상속재산 사회에 환원"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횡령·배임 의혹', '협박' 등으로 고소전을 벌였던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일어난 형제 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가장 큰 희망은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며 효성 경영권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익 재단을 설립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에게 물려준 상속 재산 전액을 출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허웅, 눈물의 인터뷰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관련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직접 관련 의혹을 해명하려고 나선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허웅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를 통해 두 번의 임신, 두 번의 낙태가 강요에 의해 벌어진 일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진짜 사랑해서 낳으려고 했다며 낙태 강요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서울보다 덥다…펄펄 끓는 모스크바
동토의 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100여 년 만의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7월 평균이 20도 내외였는데 지난 2일 32도를 기록한 겁니다. 지난 1890년 7월 2일에 기록했던 31.9도가 134년 만에 깨졌습니다.
현지 시간 4일엔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5 . 세계 최고봉 앞에서 추태도 '최고봉'
중국 국적의 두 커플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서 육탄전을 벌였습니다.
사진 찍을 위치를 정하던 중 의견이 엇갈리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여행지에서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1. 한동훈 문자 읽씹 논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로부터 '명품백 의혹 대국민 사과' 의향이 담긴 문자를 받았으나 답변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 후보는 "왜 이 시점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의아하다"면서 "총선 기간 동안 대통령실과 공적 통로를 통해 소통했다"고 반박했습니다.
2. "상속재산 사회에 환원"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 영상 = MBN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횡령·배임 의혹', '협박' 등으로 고소전을 벌였던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지금까지 일어난 형제 간 갈등을 종결하고 화해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가장 큰 희망은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며 효성 경영권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공익 재단을 설립해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자신에게 물려준 상속 재산 전액을 출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허웅, 눈물의 인터뷰
영상 = 카라큘라 미디어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관련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직접 관련 의혹을 해명하려고 나선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습니다.
허웅은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를 통해 두 번의 임신, 두 번의 낙태가 강요에 의해 벌어진 일이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진짜 사랑해서 낳으려고 했다며 낙태 강요는 사실 무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서울보다 덥다…펄펄 끓는 모스크바
100여 년 만에 폭염이 찾아온 모스크바. 아이스크림이 금방 녹아버린다. / 영상 = 로이터
동토의 땅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100여 년 만의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7월 평균이 20도 내외였는데 지난 2일 32도를 기록한 겁니다. 지난 1890년 7월 2일에 기록했던 31.9도가 134년 만에 깨졌습니다.
현지 시간 4일엔 낮 최고기온이 34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5 . 세계 최고봉 앞에서 추태도 '최고봉'
중국 국적의 두 커플이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에서 육탄전을 벌였습니다.
사진 찍을 위치를 정하던 중 의견이 엇갈리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누리꾼들은 "세계적인 여행지에서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