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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남해군과 맞손…'남해 마늘' 활용 베이커리 제품 출시
입력 2024-07-05 10:24  | 수정 2024-07-05 10:38
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왼쪽)과 남해군청 장충남 군수(오른쪽)가 남해 마늘 활용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남해 지역 특산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사진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어제(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경남 남해군과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남해군의 지역 특산물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체결식은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 남해군 장충남 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4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R&D 센터에서 신세계푸드 공병천 베이커리 본부장(오른쪽)과 남해군청 장충남 군수(왼쪽)가 남해 마늘 활용 베이커리 제품을 시식하고 있다. / 사진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내 베이커리 등에서 남해군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인 마늘 유통 확대를 위해 이를 원재료로 사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남해 마늘을 활용해 선보인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신제품 / 사진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특산물과 고유 문화를 활용한 상품들을 소비하는 '로코노미(Local+Economy)' 트렌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남해군 MOU를 통해 남해의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 채널 확대로 유통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상생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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