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빌딩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홍 모 씨가 콘크리트 뭉치를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콘크리트 뭉치를 옮기던 크레인의 줄이 끊어지면서 지하 8층에서 작업 중이던 홍씨를 덮쳤고, 홍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해 안전조치에 문제가 있을 때는 공사장 책임자 등을 처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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