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1. '필로우버스터'…꿀잠 잔 의원들 "죄송"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되던 어제(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든 모습이 포착된 김민전·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중계 화면에 담긴, 잠든 의원들의 모습은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필로우(베개)버스터냐"며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오늘(4일) "너무 피곤해서 졸았다"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 윤한 조우…짧은 악수 나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오늘(4일)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짧은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원희룡, 나경원 후보도 참석했는데, 한 후보가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눈물 속 발인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숨진 9명의 발인식이 오늘(4일) 잇따라 엄수됐습니다.
유족들은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고, 고인의 직장 동료들도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를 뒤따랐습니다.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인 희생자 2명의 운구 행렬은 장지로 가기 전 서울시 청사를 한 바퀴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4. '묻지마 식빵 테러'… 경찰 대응은?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빵 싸대기를 맞았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여성으로 추측되는 한 사람이 뒤쪽 문으로 들어오더니 앉아 있는 손님들에게 식빵을 던지고 빠르게 도주합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절대 못 잡는다. 안 다쳤으면 된 거 아니냐'는 담당 형사의 말에 그냥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5. 프랑스 '엑스칼리버' 주인 나타났나?
무려 1,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m 높이 절벽에 박혀 있어 이른바 '프랑스 엑스칼리버'로 불리던 칼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칼은 중세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뒤랑달'로, 단 한 번에 바위를 절단할 만큼 강력한 무기로 묘사됩니다.
그동안 마을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터라 현지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1. '필로우버스터'…꿀잠 잔 의원들 "죄송"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진행되던 어제(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든 모습이 포착된 김민전·최수진 국민의힘 의원.
중계 화면에 담긴, 잠든 의원들의 모습은 빠르게 확산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필로우(베개)버스터냐"며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오늘(4일) "너무 피곤해서 졸았다"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2. 윤한 조우…짧은 악수 나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오늘(4일) 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짧은 악수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원희룡, 나경원 후보도 참석했는데, 한 후보가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시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두 사람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눈물 속 발인
서울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로 숨진 9명의 발인식이 오늘(4일) 잇따라 엄수됐습니다.
유족들은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고, 고인의 직장 동료들도 침통한 표정으로 운구차를 뒤따랐습니다.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인 희생자 2명의 운구 행렬은 장지로 가기 전 서울시 청사를 한 바퀴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4. '묻지마 식빵 테러'… 경찰 대응은?
.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빵 싸대기를 맞았다"며 올라온 영상입니다.
여성으로 추측되는 한 사람이 뒤쪽 문으로 들어오더니 앉아 있는 손님들에게 식빵을 던지고 빠르게 도주합니다.
영상을 올린 누리꾼은 신고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지만, '절대 못 잡는다. 안 다쳤으면 된 거 아니냐'는 담당 형사의 말에 그냥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5. 프랑스 '엑스칼리버' 주인 나타났나?
무려 1,3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m 높이 절벽에 박혀 있어 이른바 '프랑스 엑스칼리버'로 불리던 칼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이 칼은 중세 유럽 전설에 등장하는 '뒤랑달'로, 단 한 번에 바위를 절단할 만큼 강력한 무기로 묘사됩니다.
그동안 마을의 상징으로 여겨져 온 터라 현지 주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