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힘 전대 선거인단 '역대 최대'…영남 40%·수도권 37%
입력 2024-07-04 11:28  | 수정 2024-07-04 11:34
국민의힘 한동훈(왼쪽부터),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당 대표 후보가 지난 2일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지난해보다 3천 700명 증가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7·23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가 역대 최대인 84만 3천 292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회의에서 이 같은 선거인단 명부를 의결했다고 최수진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3·8 전당대회' 선거인단(83만 9천 569명)보다 3천 723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선거인단 중 대의원은 9천 440명, 책임 당원은 79만 430명, 일반 당원은 4만 3천 422명입니다.

권역별 선거인단은 영남권이 40%로 가장 많고, 수도권은 37%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18%, 서울 14%, 경북 13% 등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