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 세계와 스포츠 MOU가 목표" [나는정치인이다]
입력 2024-07-03 08:28  | 수정 2024-07-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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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민주당 얘기를 해볼게요. 민주당도 전대를 해요. 근데 이재명 대표 뭐 연임이 기정사실화 돼 있고 국민의힘은 당 대표 선거가 치열한데 민주당은 그렇지가 않아요. 여기에는 이른바 어차피 대표는 이재명라고 ‘어대명인데 이 기류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 진종오> 정말 개인적으로 단합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고요.

○ 앵커> 이걸 긍정적 단합으로 평가하시나요?

● 진종오> 그냥 단합이라는 단어로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민주당이 이렇게 움직이는 기류에 대해서 이렇게 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우리가 그만큼 또 더 철저히 준비해서 대응하면 될 것 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앵커> 22대 국회 출범하는 모습 지켜보셨잖아요?

● 진종오> 네.

○ 앵커> 상임위원장 구성하는 모습 보셨어요. 일단, 뭐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원장 가져갔고 첫 운영위 회의 있었는데 의원들 간의 고성 막 오고 가는 것도 보셨어요.

● 진종오> 네. 맞습니다.


○ 앵커> 이제는 관중에서 플레이어로 보신 거잖아요?

● 진종오> 인권존중이 너무 없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상임위가 마치 무슨 독재정권도 아닌데 똑같이 같은 사람들끼리 이런 표현까지 해야되나? 라는 생각에 좀 너무 그랬고 그래서 정말로 지금 유행어도 나오기 시작했고 저는 좀 그랬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너무 자극적인 단어 안 썼으면 좋겠고 존중해줬으면 좋겠고요. 꼭 그런 단어를 쓰고 발언을 해야만, 돌아가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제가 좀 봤던 것 중에 하나가 질문을 하시고 답하려고 그러면 ‘됐어요. 그것만 하세요. 왜 그러는 거예요. 도대체. 난 그거 정말 제발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질문했으면 대답할 기회를 줘야 되는데 쇼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좀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서로 좀 제발 좀 안 싸우고 우리 국민이 다 보고 있잖아요?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의원님은 상임위 하실 때 질문하시고 충분히 답할 기회를 주실?

● 진종오> 그래야죠. 당연히 그래야죠. 답이 정확한 답이 안 돌아오면 다른 똑바로 말씀해주세요.라고 말을 하겠지만 근데 그게 아니고 우선, 질문한 다음에 아, 됐어요. 잠깐만요. 그러고 다른 분한테 하는 거는 그거는 아니라는 거죠.

○ 앵커> 그거는 소통이 아니다?

● 진종오> 그렇죠. 그냥 불러놓고 호통치는 거 밖에 더 되겠습니까?

○ 앵커> 체육인의 정치 참여는 사실은 인지도가 있으니까요. 이름값을 활용한 전시용 마케팅이다. 이런 얘기 사실 좀 이런 냉정한 평가도 있기는 해요.

● 진종오> 좋습니다. 인정받은 거잖아요. 인정받은 거고 그만큼 저의 영향력이 있다. 라는 것을 인지하신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감사드리고요.

○ 앵커> 근데 이제 그 정도의 체육인의 정치 참여도 필요하다. 그 정도 선에서도 만족할 수 있지만, 그렇지만 ‘나 진종오 의원은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무언가를 할 수 있다?

● 진종오> 그렇죠. 준비돼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참여됩니다. 하지만, 준비가 안 되있는 상황에서 단지 그냥 뭐 앞장 세워서 그런 막 전시용으로 한다. 라는 것은 당연히 그거는 말이 나와야 되는 게 맞고요. 뭐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정말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했고 지금 당장 뭐 법사위에서 어떤 문제가 있다. 그거는 이제 법의 전문가분들이 하실 말씀이신거고, 스포츠 체육 분야에 있어서는 제가 뭐 문체위 들어간 것처럼 그 부분만큼은 제가 그 어떤 사람보다도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앵커> 지금 체육인 중에서 먼저 이제 국회의원 하신 분들이 좀 계시잖아요?

● 진종오> 그렇죠. 민주당의 임오경 의원 선배님이 계시고 어제 같은 문체위로서 통화하면서 저한테 그러셨어요. 편하게 말씀을 하시니까 ‘종오야, 우리 제발 정말 우리 스포츠를 위해서 함께 하자. 실제로 그런 말씀을 주셨어요. 그러니까 우리 문체위가 정말 좋은 점이 여야를 막론하고 함께 할 수 있다. 라는 게 너무 감사드리고 한번은 또 전재수 상임위원장님께서 우리 올림픽을 위해서 함께 또 좋은 결과를 위해서 합시다. 그래서 ‘아, 네.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또 말씀드렸습니다. 그니까, 우리가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정말로 우리가 최선을 다할 것이고요.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차츰차츰 경험을 더 쌓아나가면서 국민한테 좋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죠.

○ 앵커> 사격에서 이제 기록 깨고 신기록 달성한 선수셨는데 그럼 나 이제 정치계에서 이 기록만은 좀 깨고 싶다. 신기록을 내가 달성하겠다. 이런 목표 같은 거 있을까요?

● 진종오> 특정 나라를 빼고 전 세계와 스포츠 MOU를 맺고 싶습니다. 그래서 정말로 우리 국가대표가 아니라 스포츠를 사랑하는 학생들이라면 우리 청년들이나 어린이들이라면 언제든지 그 나라와 함께 가서 문화 체험도 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스포츠 경험도 하고 결국에는 학생들이 가면 부모님도 따라가시잖아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가족 여행이 되는 거잖아요. 또, 그 나라가 우리나라에 올 수도 있고 그럼 자연적으로 문화, 체육, 관광. 모든 게 다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저는 그거를 꿈 꾸고 싶습니다.

○ 앵커> 스포츠 외교.

● 진종오> 스포츠 외교에 정말 저는 모든 힘을 쏟아부을 겁니다.

○ 앵커> 그 스포츠 외교를 통한 공공외교 활성화가 되면 굉장히 외교 폭이 넓어지겠네요.

● 진종오> 많이 넓어지죠. 왜냐하면, 그냥 단지 몇 명이 와서 좋아하는 스포츠만 하고 가는 게 아니라, 며칠 더 체류하고 거기서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니까 이것만큼 좋은 외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또 어떤 특정 지역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 경제적 효과가 있는 거니까요.

○ 앵커> 그렇죠. 자, 마지막으로 지하세계 <나는 정치인이다> 공식 질문이거든요. 진종오 의원에게 정치란?

● 진종오> 소통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되고 그 말을 절대로 무시하면 안 되고 끝까지 함께 해서 그 소통으로 인해서 올바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게 저의 정치적 이념입니다.

○ 앵커> 네, 지금까지 이 젊은 보수의 선봉장을 꿈꾸는 진종오 의원님 말씀 들었는데요. 기대되는 부분들이 되게 많아서 최고위원선거 끝나고 다시 한번 또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정치인이다>에 다시 한번 좀 다음에 또 뵙는 거 약속드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진종오>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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