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나이 상관없이 자격 고려…8회 상담
경기 파주시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소득이나 나이에 상관 없이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 상담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10점 이상)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연장 아동 등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자격 기준 확인 절차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는 8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031-940-561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적시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