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알리 제재 / 수산물도 온라인 도매 / 수출 훈풍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익스프레스에 대해 제재 절차에 나섰습니다.
공정위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사업자 신원 확인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검찰의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신고된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실제 쇼핑몰을 운영하는 운영사가 아니라, 대리인의 역할만 맡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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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도 가능해집니다.
해양수산부는 포장 규격 수준과 저장성이 높은 건어류와 냉동품을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선정하고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 품목으로는 마른 김과 마른 멸치 등 건어류와 오징어, 고등어 등 정부비축 수산물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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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넘게 증가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570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34억 2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