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개혁신당, 허은아·천하람·이준석 등 조직위원장 54명 임명
입력 2024-07-01 18:43  | 수정 2024-07-01 18:57
전성균·이주영·양향자 포함...54명 우선 선정
김철근 "연내 100개 이상 당협 꾸릴 것"
개혁신당이 허은아 당 대표(서울 영등포갑)와 천하람 원내대표(전남 순천광영곡성구례갑), 이준석 의원(경기 화성을 등이 포함된 54명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오늘(1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86명 가운데 54명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1차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성균 최고위원(경기 화성정)과 이주영 정책위의장(서울 송파갑), 양향자 전 원내대표(경기 용인갑) 등도 포함됐습니다.

또 김철근 사무총장(서울 강서병)·김성열 수석대변인(서울 양천갑)을 비롯해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서울 강서을)·이경선 조직부총장(서울 서대문갑)·이성진 홍보부총장(충남 천안병)·김범준 당대표 비서실장(경남 거제) 등 주요 인사들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최연소 조직위원장은 1994년생 송창훈 경기 용인정 조직위원장이며 조직위원장 54명 중 1960년대생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40세대를 아우르는 1980년대생은 16명이었습니다.

개혁신당은 다음 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정밀 심사를 통해 추가 인선을 하고 연내 100개 지역 이상의 당협 조직을 꾸릴 예정입니다.

김철근 사무총장 겸 조강특위위원장은 "이번에 임명된 인원 중 젊고 참신한 이들이 상당히 많다"며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한 양질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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