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바이브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미국 명문대에 입학합니다.
윤민수는 오늘(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다"며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고 해요. 축하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어 윤민수는 윤후가 선택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 대해 "연구 중심의 공립대학교로 퍼블릭 아이비리그에 속한다"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학교가 배출한 정계 인사로 미국의 제11대 대통령 제임스 K. 포크, 13대 부통령 윌리엄 R. 킹, 스포츠계 인사로 농구 선수 마이클 조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UNC)은 노스캐롤라이나의 3대 학교(듀크, UNC, NCSU) 중 하나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립 대학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첨단산업연구단지를 형성해 미국 내에서도 기업 및 취업 환경이 좋은 테크 허브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후가 벌써 이렇게 컸어?", "잘 컸네 너무 기특하다. 어렸을 때 모습 그대로다", "어렸을 때부터 봐오던 윤후가 대학을 간다니...뭔가 뭉클하다", "윤후 대학가서도 잘 할거야 응원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윤후는 2022년 한 방송에 출연해 "반에 20명 정도 있다고 하면 그래도 2~3등 정도 한다. 열심히 하면 연세대를 갈 수 있을 정도"라며 우수한 성적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한편 2006년생으로 올해 만 17세인 윤후는 지난 2013년 윤민수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출연 나이는 7세로 ‘나가 좋은가봉가(내가 좋은가봐), ‘왜 때문에 그래요? 등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