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날씨] 전국 흐리고 장맛비…해상 안전사고 주의
입력 2024-06-30 09:08  | 수정 2024-06-30 09:13
장맛비에 침수된 제주 마을 도로./ 사진=연합뉴스


오늘(30일)은 장마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강원 동해안 20∼60㎜, 서해5도·강원 동해안 20∼60㎜입니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50∼10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전북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은 30∼80㎜(많은 곳 100㎜ 이상)입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10∼40㎜, 제주도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습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1.0∼3.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2.0∼4.0m, 남해 1.5∼4.0m로 예상됩니다.

[김가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gghh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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