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커피 가격이 오릅니다.
롯데네슬레는 다음 달 1일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수프리모 병(100g) 등 인스턴트 커피와 핫초코 오리지널 원컵 등 분말음료 제품 출고가를 7% 인상합니다.
오른 가격이 적용되는 시점은 편의점, 마트 별로 달라집니다.
롯데네슬레는 커피원두와 코코아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져 공급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피원두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가뭄 여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것이 꼽힙니다.
롯데네슬레의 가격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5개월 만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