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터넷 와글와글] 호두 까먹던 망치, 알고보니 수류탄?
입력 2024-06-28 08:05  | 수정 2024-06-28 08:20
중국에서는 한 할머니가 20년 넘게 수류탄을 망치로 사용해 온 사실이 SNS에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상양에 사는 할머니는 20년 전 농장에서 금속 뭉치를 발견해 다양한 집안일에 사용해 왔는데요,

최근 집을 수리하던 인부들이 이 수류탄을 발견해 신고했고, 중국산 1967년형 수류탄이란 것이 확인됐습니다.

발견 당시 기폭장치 일부가 노출돼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고, 그럼에도 수류탄이 터지지 않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는데요.

할머니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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