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트럼프 '4년 만의 TV토론 격돌'
입력 2024-06-28 03:54  | 수정 2024-06-28 03:55
"마가 공화당은 억만장자 감세 원해"..."바이든은 국가 생존 위협"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TV토론을 합니다.

TV토론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10시 미 애틀랜타에서 CNN 주최로 열리며, 양 후보는 지난 대선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만나 90분간의 진검승부를 벌입니다.

특이 일정 없이 토론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 대통령은 SNS를 통해 마가(MAGA) 공화당은 억만장자를 위한 감세를 원한다며, 사회보장과 의료보험을 보호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도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자, 미국의 생존과 존재에 대한 위협이라는 비판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TV토론은 모두 발언 없이 곧장 두 후보의 토론으로 진행되며, CNN은 이를 생중계합니다.

[ 고정수 / kjs09@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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