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고, 유흥업소를 갈취해 온 조직 폭력배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경기경찰청은 지역축제 수익금으로 조직을 운영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폭력을 휘두른 안산원주민파 두목 42살 한 모 씨 등 21명을 구속하고, 6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기초자치단체 축제에까지 조직원들을 동원해 수익금을 조직 운영 자금으로 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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