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새벽 무단횡단하다가 2명 사상...현직 경찰관은 중상
입력 2024-06-27 15:49 
사진=연합뉴스
새벽 시간 무단횡단을 하던 30대 남성 2명이 차에 치여 1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또 현직 경찰관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27일) 오전 3시 17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사거리에서 무단횡단하던 30대 남성 2명이 화물차에 치였습니다.

2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순경으로 사고 당시 근무 중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인 3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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