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모두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원 화재로 인해 질식사했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현재 국과수는 사망자 23명의 사인 뿐만 아니라 신원 확인을 위해 DNA 채취와 대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신 대부분이 훼손이 심해 사망자 23명 가운데 오직 3명만 신원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DNA 검사 완료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