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김정일-원자바오 오찬회동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늘 원자바오 총리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했습니다.
애초 후진타오 주석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됐던 북한 피바다 가극단의 홍루몽은 관람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청와대 "한·중 관계 균열 없다"
청와대는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한중 양국 간에 갈등이나 균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스폰서 검사' 조사 외부 인사 참여
스폰서 파문 검사들의 진상조사에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검찰이 아닌 외부 인사가 조사 과정에 참여합니다.

검사장급 인사들은 다음 주초 소환되고, 의혹을 부인하는 검사들은 제보자와 대질 조사를 받게 됩니다.

▶ 유럽 재정위기 충격…코스피 34P 급락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 세계 주식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우리 주식 시장도 외국인들이 대거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2%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한명숙 전 총리가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의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됩니다.

▶ 대출 스팸 무차별 발송…87억 챙겨
웹서버를 해킹해 대출광고 스팸메일을 무더기로 보낸 대부 중개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87억 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

▶ 6,500억 딱지어음 유통 '사상 최대'
유령회사를 만든 뒤 부도를 낼 생각으로 어음을 대량으로 발행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어음 발행액수가 무려 6천5백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도 400명을 넘습니다.

▶ 복수국적 일부 허용…'원정출산 배제'
일정 요건을 갖추면 국내에서 외국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할 경우 복수국적을 유지하게 된다.
다만 원정출산으로 복수 국적을 가진 사람은 국적을 포기해야만 유지가 가능합니다.



▶ 김정일-원자바오 오찬회동
▶ '스폰서 검사' 조사 외부 인사 참여
▶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 복수국적 일부 허용…'원정출산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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