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XX아" 욕설에 쇠파이프까지?…김호중 과거 영상 확산
입력 2024-06-24 15:23  | 수정 2024-06-24 15:26
영상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과거 촬영된 영상 공개
누리꾼들 "충격이다" "사람 안 변한다" 등 반응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김호중 씨가 과거 용역업체 직원을 향해 욕설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쇠파이프 조폭 김호중'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호중 씨가 2021년 7월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건물주가 부른 용역업체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고 욕설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에서 덩치 큰 남성이 "야 이 XX아!"라고 욕하자 김 씨는 "XXX야. XX아. 너는 돈도 없고, X도 없고"라고 욕설로 맞받아칩니다.

이어 김 씨가 쇠파이프로 추정되는 물건을 집어 들었다가 내려놓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생각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김 씨를 붙잡고 말리지만 김 씨는 이를 뿌리치고 욕설을 쏟아냅니다.

사건은 당시 건물주와 건물 점유권을 놓고 갈등을 빚고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서에 신고도 접수됐지만, 양측에서 처벌불원서를 내면서 별다른 조사 없이 내사 종결됐습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씁쓸하다", "사람은 안 변한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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