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남부지방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입력 2024-06-24 07:20  | 수정 2024-06-24 07:21
자료사진 /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이 '보통' 수준
수도권·충남은 오후, 전남·제주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월요일인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남권은 오후까지, 경북권은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전라권과 경상권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강원 북부 동해안 5㎜ 내외, 강원 내륙과 산지·충청권·광주·전남의 경우 5∼20㎜입니다.


전북·대구·경북은 5∼30㎜, 울산과 경남 내륙은 5∼1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습니다.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오르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세종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4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7도 △울산 30도 △창원 29도 △제주 30도 등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까지 대부분 해상에, 밤까지는 동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박혜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floshml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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