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조업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입력 2010-05-06 13:31  | 수정 2010-05-06 13:31
주조와 금형, 용접과 같이 제조업의 뿌리가 되지만 이른바 '3D 업종'으로 저평가된 기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부의 종합대책이 마련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뿌리산업의 인력양성과 경영환경 개선, IT와 융합 등 11개 세부 정책과제를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도심 공단에 친환경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뿌리산업을 집적시키고, 관련 중소기업에서 5년 이상 일하면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2년 폐지 예정인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뿌리산업 연구개발에 36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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