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단독] "가게에서 일할 수 있게 해줘"..거절 당하자 살해 시도한 40대 검거
입력 2024-06-21 10:05  | 수정 2024-06-21 10:15
서울 성동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지인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저녁 6시쯤 서울 행당동에서 지인인 40대 남성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발견해 체포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해당 가게에서 일을 하고 싶다는 제의를 했다가 거절 당하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심동욱 기자 shim.dongwoo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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