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희용 의원 ‘장애인 참정권 확대’ 선거법 개정안 발의
입력 2024-06-20 15:45  | 수정 2024-06-20 15:50
정희용 의원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장애인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투표소 내 수어 의무화와 선거공보물에 수어 영상 바코드 표시, 기표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한 투표 보조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장애인의 투표율은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비장애인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수준"으로 "실질적인 참정권을 보장함으로써 장애인의 투표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희 기자 kim.taehe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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